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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한강서 별자리 보며 추억 만들기

서울시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07-31 06:00 송고
서울시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 포스터.(서울시 제공) © News1

여름밤, 한강에서 별자리를 구경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월4~10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및 인근 잔디밭에서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자는 천체 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야외 천체 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개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은 별마당 밤하늘 관찰, 한강별지기 체험, 지구별 낭독회, 어린왕자의 우주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별마당 밤하늘 관찰은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망원경을 통해 별을 구경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구별 낭독회는 별과 관련된 시·수필·명언·문구 등을 낭독해보는 시간이다. 어린왕자의 우주여행은 암막 커튼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체험이다.

이밖에 만져보는 망원경, 즐거운 망원경 여행, 신비한 별자리 여행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강연도 열린다. 만져보는 망원경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를, 즐거운 망원경 여행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비한 별자리 여행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 gang.starkeeper)을 참고하거나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810, 0774)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별보기 체험을 비롯해 강연, 구연동화,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준비했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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