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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가 '수박' 한 통 끝까지 다 먹는 레시피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7-30 15:46 송고
8월 제철 과일 수박.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수박은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해열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과당 함유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커다란 한 통을 통째로 구입해야 하는 수박은 자르지 않고 냉장 보관하게 될 경우, 베타카로틴이나 리코펜 같은 중요한 항산화 성분이 전부 빠져나가 빨리 썩게 마련이다. 따라서 먹기 직전 냉장 보관으로 시원하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먹고 남은 수박은 과육을 잘라 뚜껑이 있는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먹으면 된다. 밀폐 용기 보관 기간도 일주일을 넘기면 과육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처럼 수박 한 통을 금세 먹어치우기란 여간 쉽지 않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의 2인 가구가 많은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반 통만 구매하기엔 가격차가 크지 않아 고민이라면, 더 이상 남는 수박 아깝게 버리지 말자. 다음의 레시피를 참고해 다양하고 맛있게 즐기면 되니까.   
 
 
‘수박잼’
재료
수박 반 통, 설탕 5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수박을 잘게 썰어 넣은 뒤, 설탕을 붓고 약한 불에서 졸인다. 
2. 걸쭉하게 졸이고 난 뒤, 럼주, 천일염을 넣고 5시간 정도 더 졸인다.
3. 좋이는 중간에 거품을 걷어낸다.
4. 소독한 유리병에 잼을 넣고 봉한다.


 
 
‘무알코올 수박 모히토’
재료
수박, 탄산수, 라임 1/2개, 민트 잎 20~30장, 설탕 2스푼

만드는 법   
1. 수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발라준다.
2. 수박과 설탕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라임을 얇게 슬라이스한다.
4. 준비된 유리병에 라임과 민트를 넣고 탄산수를 약간 붓는다. 
5. 병에 든 라임과 민트를 단단한 것으로 으깬다. 
6. 갈아놓은 수박과 탄산수를 모두 한데 부어준다. 
7. 내용물을 잘 섞어 컵에 따라 마신다. 


 
 
‘집에서 수박바’
재료 
수박 반 1/4통, 나무막대

만드는 법
1. 수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2. 최대한 수박의 모든 씨를 제거한다. 
3. 삼각형 모양 수박 밑면 가운데에 막대를 꽂아
냉동실에 2시간쯤 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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