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범 감독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2018.7.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범 PD가 배우 이예림을 캐스팅하는데 아버지 이경규의 영향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제작발표회에서 최 PD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이예림 캐스팅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최 PD는 "이예림은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보게 됐다. 태희라는 역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찾았는데 이 친구가 그럴 해주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 친구가 연기적인 측면을 잘 보여줬다. 이예림이 이경규의 딸이라는 점은 고려하지 않았다. 캐스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2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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