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 갈무리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함에 따라 비트코인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전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사상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3일 현재 비트코인 시총이 전제 암호화폐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5%다. 이는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 근접했던 지난 해 12월 22일 기록했던 46%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최근 일주일새 20% 정도 급등했다. 6월말 5818달러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23일 7700달러 선을 돌파함으로써 전저점 대비 23% 급등했다.

이에 비해 다른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비트코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비트코인은 오를만큼 올랐으니 알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암호화폐의 간판은 역시 비트코인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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