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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이순신대교 일부 구간 들뜨고 갈라짐…긴급 복구

(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2018-07-22 19:06 송고
'이순신대교 근황'커뮤니티 사진 갈무리.2018.7.2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이순신대교 근황'커뮤니티 사진 갈무리.2018.7.2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일부 구간에서 도로가 들뜨고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 긴급 복구가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이순신대교 유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쯤 여수에서 광양으로 가는 방향의 이순신대교 1㎞ 지점의 1개 차선 도로가 부풀면서 갈라져있는 것을 도로를 순찰하던 유지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다.
유지관리사무소는 즉각 차량 진입을 통제한 후 긴급 보수에 들어가 2시간 만인 오후 4시쯤 차량 통행을 정상화시켰으며, 도로 균열로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아스팔트 일부가 뒤틀리면서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사와의 협의를 거쳐 수리 계획과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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