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7회말 2사 2, 3루 상황, kt 오정복이 삼진 아웃을 당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17.4.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
KT 위즈가 외야수 오정복(31)과 내야수 김동욱(30)을 웨이버 공시했다
KT는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오정복과 내야수 김동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웨이버 공시되는 선수는 7일 내에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이적할 수 있으며, 7일 이내에 영입 희망 구단이 없을 경우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동시에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활동할 수 없다.
2009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NC를 거쳐 KT에서 뛴 오정복은 1군 통산 425경기에서 타율 0.286, 306안타 19홈런을 기록했다.
개명 전 이름인 김동명으로도 알려진 김동욱 역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1군 통산 성적은 142경기 타율 0.248, 77안타 7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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