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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꼭 맛봐야 할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 음식은?

도로공사 충북본부 휴게소 24곳 '명품음식 경연대회' 열어
1위는 중부내륙고속道 충주휴게소 '한방 고추장 불고기'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8-07-20 16:54 송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경연대회를 통해 개발한 충북지역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명품음식'(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2018.7.20/뉴스1© News1 엄기찬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경연대회를 통해 개발한 충북지역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명품음식'(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2018.7.20/뉴스1© News1 엄기찬 기자

여름 휴가지로 떠나면서 휴게소에서 꼭 맛봐야 할 가장 맛있는 명품음식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의 '한방 고추장 불고기'가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충북지역 24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음식 맛 경연대회를 진행해 '휴게소 명품음식'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1휴게소 1명품음식'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컨설팅을 거쳐 24개 휴게소에서 개발한 음식을 품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로공사와 휴게소 직원, 외부 전문가 평가와 함께 휴게소 이용객의 음식 맛 선호도 투표를 거쳐 가장 맛있는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방향)의 '한방 고추장 불고기'가 가장 맛있는 휴게소 '걸작(傑作)음식'에 뽑혔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제천)의 '산삼 배양근을 품은 삼계탕'과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통영)의 '애호박 꼬지 짜글이 쌈밥'도 우수 명품음식에 이름을 올렸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양평)의 '엄나무 닭곰탕'과 당진영덕고속도로 화서휴게소(상주)의 '얼큰 동태찌개'도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연대회 때 개발한 음식 모두 해당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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