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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시속 160km 질주···10km 추격끝 운전자 검거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8-07-20 13:56 송고 | 2018-07-20 14:52 최종수정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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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60km의 과속을 즐긴 무면허 운전자 A씨(39)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외제차를 몰고 지난 19일 오후 2시5분쯤 원주에서 춘천방향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시속 160km로 과속 질주한 혐의다.
     
대기근무 중이던 경찰은 A씨의 과속 질주를 목격하고 약 10km 거리를 추격한 끝에 A씨를 홍천IC 부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추격하면서 정차 유도 경고방송을 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달리다 결국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고속도로 무면허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50명에 이르고 있다”며 “암행순찰차를 통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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