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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도시어부' PD "이덕화·이경규 선발대로 알래스카行, 열정↑"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7-20 12:46 송고
채널A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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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장시원 PD가 20일 미국 알래스카로 출국한다. 선발대에는 이덕화와 이경규도 함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이경규는 배지 5개를 획득하며 1년 여 만에 슈퍼 배지를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평소 이경규가 가고 싶다고 꼽던 낚시 스폿인 알래스카행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 장 PD는 7월20일 뉴스1에 "이경규가 배지 4개를 땄을 때부터 알래스카 특집을 준비하고 있었다. 알래스카에서 낚시를 하는 게 낚시꾼들의 로망이지 않나. 그래서 뉴질랜드 특집 때 무심코 나온 말인데 이렇게 빨리 가게 될 줄은 우리도 몰랐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장 PD는 이날 선발대로 알래스카에 간다. 출연자 이경규와 이덕화 역시 선발대에 합류한다. 장 PD는 "이경규, 이덕화와 함께 출국한다. 직접 답사와 헌팅을 하겠다더라. 이경규는 선발대로 가기 위해 지난 일주일 동안 열심히 녹화를 했다. 이덕화 역시 바쁜 스케줄을 다 조정했다. 사실 알래스카가 방송이 아니면 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모두 설레 하는 것 같다. 열정이 있다"며 "이경규는 멤버들에게 계획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알렸다"며 '낚시꾼들의 로망 여행지'로 꼽히는 알래스카행을 앞두고 모두가 들떠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 장혁이 합류한다. 장 PD는 "장혁이 평소 '도시어부' 팬이라더라. 이덕화와도 작품을 같이 해서 친분이 있다. 잘 어울릴 것 같다. 또 운동을 잘하고 하나에 꽂히면 그걸 파는 스타일인 것 같아 활약이 기대된다"며 "알래스카에서는 대물 낚시를 할 것이다. 역대급 특집이 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인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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