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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수박축제, 8월 4~5일 동향면 체련공원서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7-20 11:39 송고
제8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2016년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리고 있다./뉴스1DB© News1
제8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2016년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리고 있다./뉴스1DB© News1

전북 진안군은 제10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8월4~5일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동향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각종 공연, 전시, 체험, 수박 및 한우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에는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민요, 주민자치 장기자랑, 버스킹 박스 등 특별 공연과 초대가수 김용림, 진성과 함께하는 구리고을 노래자랑, 추억의 나이트DJ 파티 등 다향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은 동향 면민의 날을 기념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경기가 진행되며 지역 초대 가수와  추억의 5인조 악단 공연이 펼쳐진다.

상설행사로 수박 경매, 수박주스 빨리 마시기, 수박무게 맞히기, 수박 퀴즈쇼 등 관광객 참여게임이 진행된다.
수박모형 낚시, 수박터널 걷기, 전래놀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박공예, 수박왕 출품작, 수박사진전 등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박화채 무료시식, 수박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며 수박과 한우 판매하는 행사에서는 시세보다 약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진안고원 수박은 맛 좋은 명품 수박으로 유명하다.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이춘하 축제추진위원장은 “달콤한 진안고원 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유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진안 수박축제에 오셔서 더위도 식히고 아름다운 추억도 쌓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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