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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다이버' 다큐멘터리 상영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07-20 09:32 송고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다이버'.© News1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다이버'.© News1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바다 속 다이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열리는 '7월 문화가 있는 움프극장'에서는 얼어붙은 바다를 녹이는 다이버들의 열정을 담은 영화 '다이버'(후안 레이나)를 상영한다.

'다이버'는 사고로 두 명의 동료를 잃은 다이버들이 어딘가에 있을 동료들을 찾아 다시 심연 속으로 떠나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빙판을 뚫고 깊은 해저동굴로 내려가는 다이버들의 열정이 감동적이다.  

이 영화는 2회 울주세계산악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휴머니즘을 깔끔한 비주얼과 침착한 톤으로 담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은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준비를 위해 이번 상영이후 잠시 중단되며, 올해 10월부터 새로운 산악영화들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150여 편의 산악영화들과 다양한 산악문화를 즐길 수 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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