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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롯데 제물로 60승 선착…SK, 1게임차로 2위 한화 추격(종합)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7-19 22:44 송고 | 2018-07-19 22:59 최종수정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7대 1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7.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7대 1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7.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60승 고지에 선착했다. SK 와이번스는 50승을 달성하며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2게임에서 1게임으로 줄였다. 

LG 트윈스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고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는 2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장식했다. 

선발 유희관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6패)째를 챙겼다. 마지막 1⅔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책임진 김승회가 1세이브(1승1패)째를 가져갔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7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4패(4승)째를 기록했다.

두산의 타선이 폭발한 경기였다. 두산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 시즌 6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작성했다. 올 시즌 리그 통산 37번째다.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 © News1 황기선 기자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 © News1 황기선 기자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SK는 시즌 50승(38패1무) 고지를 밟으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와의 승차는 2게임에서 1게임으로 줄었다. NC는 35승58패(10위)가 됐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7이닝 동안 볼넷없이 7안타만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은 신재웅은 8세이브(1승2패)째를 신고했다.

NC 선발 왕웨이중은 5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패(6승)째를 당했다.

LG 트윈스 임찬규. © News1 성동훈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 © News1 성동훈 기자

LG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8-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51승41패1무로 4위를 유지했고 넥센은 4연패에 빠지며 46승49패(5위)가 됐다 .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으로 10승(6패)째를 챙겼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7패(11승)째를 기록했다.

LG는 역대 3번째 4만1000안타를 달성했고 김현수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38번째로 2200루타 고지에 올랐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8번째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News1 최창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News1 최창호 기자

삼성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6-2로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은 41승50패2무(7위), KIA는 41승47패(6위)가 됐다.

삼성의 타선이 폭발한 경기였다. 1회초 구자욱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3회 이원석의 스리런포. 4회 박한이의 솔로포가 연이어 나왔다.

홈런 3방을 허용한 KIA 선발 임기영은 3⅓이닝 동안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8패(5승)째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4승(6패1세)째를 가져갔다.

KT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화를 8-7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KT는 37승51패로 9위를 유지했고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53승39패가 됐다.

KT 선발 고영표가 6이닝 동안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을 한 뒤 물러나자 불펜 4명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 두 번째 투수 윤근영이 1이닝 1실점으로 첫 승(무패)을 챙겼다. 9회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재윤이 7세이브(5승)째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김재영은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3패(6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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