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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생후 5개월 아기, 차에 6분간 갇혔다 구조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18-07-19 16:36 송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19일 서울시내 한 건물 외벽에 에어콘 실외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오후 4~5시 평균) 최대전력수요는 8671만킬로와트(kW)를 기록했다. 다만 예비전력은 1104만kW 수준으로 예비율은 12.7% 기록,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2018.7.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19일 서울시내 한 건물 외벽에 에어콘 실외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오후 4~5시 평균) 최대전력수요는 8671만킬로와트(kW)를 기록했다. 다만 예비전력은 1104만kW 수준으로 예비율은 12.7% 기록,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2018.7.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제주에서 생후 5개월된 아기가 폭염 속 차에 갇혀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16분쯤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주차장에서 생후 5개월된 남자아기가 승용차에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동 119센터 구조대는 오후 2시22분쯤 뒷문을 장비를 이용해 열어 아이를 구조했다.

아기 엄마가 문을 잠근 채 휴대전화도 차 안에 놔두고 내렸다며 주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신고부터 구조까지 약 6분정도 차에 갇혀있었으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주는 동부지역 폭염경보, 북·서부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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