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식품업계 ‘추억의 맛’ 복고 입은 여름 먹거리 출시 열풍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7-19 10:50 송고
여름에도 식을 줄 모르는 복고 열풍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추억의 맛과 복고풍 패키지를 내세워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숫가루우유부터 파우치 식혜 등 친숙한 전통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부터 장수 아이스크림의 모양과 맛을 변경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제품까지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르밀 제공© News1

◇ 진하고 고소한 미숫가루를 간편하고 시원하게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은 국내 최초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합성 착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자연스럽고 깔끔한 미숫가루 풍미를 살렸으며 오랜 연구를 통해 곡물과 꿀, 우유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 해소에 좋고 달콤한 빙수에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 구수한 전통 보리숭늉을 재현한 차음료 ‘블랙보리’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 음료로, 볶은 검정보리를 추출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진한 맛을 구현했다. 

맵고 짠 음식을 중화해 주고 음식 냄새를 잡아주는 전통 보리숭늉을 음료화한 제품으로 도시락이나 김밥 등 식사 후 후식으로 적합하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고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물 대용 음료다.
 
◇ 전통음료 식혜, 수정과, 쌍화차를 파우치로 간편하게 즐긴다
CU는 전통음료 식혜, 수정과, 쌍화차를 컵얼음과 함께 즐기는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다. ‘델라페 유기농 식혜’는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쌀알이 없는 맑은 타입의 식혜다. 
인공 효소제제나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며, 전통방식의 자연 당화과정을 거쳐 깊은 단맛을 냈다. ‘델라페 햇살 수정과’는 햇살 아래서 천천히 건조한 계피를 전통 방식으로 달인 제품이며, ‘광동 냉쌍화’는 쌍화차를 여름에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맛과 성분을 그대로 살려 파우치로 재현했다.

[news1] ‘푸드·요리·맛집·다이어트’ 뉴스 제보 - food@news1.kr


food@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