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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부산주재 명예영사관 개관…김병구 명예영사 취임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7-19 09:13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주한네덜란드 부산주재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주한네덜란드 명예영사에는 부산의 중견기업 ㈜동신유압의 김병구 대표가 취임한다.

김 명예영사는 경제 전문가로 양국 기업인들이 경제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양국 국민이 경제와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이어 이날 오후 6시 수영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주한네덜란드 대사 및 네덜란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축하 리셉션이 개최돼 양국의 상호협력을 시작한다. 

네덜란드는 6·25 한국전쟁 때 5300여명을 파명한 바 있으며, 현재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한국과 많은 교역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부산의 자매항으로, 해양수도로서의 부산의 역량강화와 도시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네덜란드 주요 도시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사업 추진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40개국의 명예영사관이 주재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유럽지역은 총 17개국 명예영사관이 부산에 상주하게 된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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