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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녹이는 화끈한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

2005년 초연후 34개국 공연…10월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07-19 09:01 송고 | 2018-07-19 14:20 최종수정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가 2013년에 이어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 주요 장면 시연회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렸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하는 '푸에르자 부르타'는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초연한 이후 전 세계 34개국 58개 도시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번 주요 장면 시연회에선 공중에 있는 커다란 투명 수조에서 무용수가 춤추는 '밀라르', 카니발을 연상케하는 '무르가', 와이어를 매단 배우들이 공중을 뛰어다니는 '볼로' 등이 시연됐다.

이 작품은 관객이 스태프 안내에 따라 공연장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관람한다. 배우들은 각 장마다 천장, 허공, 벽면 등에서 관능적이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배우들이 격렬한 동작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신체의 일부가 과도하게 노출되기도 한다. 또한 물을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기 때문에 관객의 옷이 젖을 수도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각 나라마다 유명 연예인과 함께 공연하고 있다. 미국의 어셔, 영국 배우 새디 프로스트 등이 함께 했으며 이번 무대에선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장우혁과 배우 최여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15일 개막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오는 10월7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이어진다.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News1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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