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작가열전 기획전시 포스터(원주문화재단 제공) © News1 노정은 기자 |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이 3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원주문화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원주작가열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원주작가열전’은 원주에서 활동하는 24명의 작가들의 작품활동 역사를 압축한 전시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한글 △서예·한문 △서예·문인화 네 분야로 구성돼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은 교통·군사적 요충지로 변화와 이동이 잦아 문화가 축적되고 형성되기 어려운 조건이었던 원주의 문화를 고민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에서 그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원주의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27일 오후 4시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 033-763-9114로 문의하거나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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