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마포 세집 중 한집은 1인가구…'복지포럼'서 머리 맞댄다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7-17 18:47 송고
제18회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마포구 제공)© News1
제18회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마포구 제공)© News1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9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1인 가구의 복지문제를 논의하는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행복한 마포, 100인의 열린 상상 포럼’이라는 주제로 마포구와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가 공동주최한다.

이날 포럼은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라는 소셜픽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의 내용을 레고 조각으로 직접 형상화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통의 목적을 찾는 액션 플레이 방식이다. 마포구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마포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약 34%에 이른다. 젊은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특성상 1인 가구 비율도 전국 평균(28%)보다 높다.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은 2012년 지역의 주요 복지 문제를 민․관․주민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태동했다. 사회복지 전달체계와 고용, 돌봄, 세대통합, 위기아동보호,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정책을 놓고 총 18회에 걸쳐 토론했다. 포럼 내용을 토대로 제4기 마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을 수립 중이다.
포럼 참여는 마포구 복지행정과(02-3153-8803)로 전화하거나 이메일(fall@mapo.go.kr) 또는 홈페이지(http://tinyurl.com/1mapo0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릴레이 복지포럼은 복지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열린 상상을 듣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며 “작은 것이라도 직접 들려주고 소통하는 주민 여러분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nevermind@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