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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건강한 라이프 ‘디톡스푸드 큐레이터’ 과정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7-16 18:05 송고 | 2018-08-23 09:47 최종수정
경미니 에너지키친 제공© News1
경미니 에너지키친 제공© News1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2018년 가을학기부터 ‘디톡스푸드 큐레이터’ 과정을 시작한다. 디톡스 개념에서 출발하는 ‘플랜트 베이스드(Plant-based)’ 채식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채소와 과일 등 재료 고르기와 보관법에서 시작해 ‘채식으로 단백질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등 채식의 영양학적 측면을 다루고 이어 밥상 메뉴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디톡스 컬리너리 음식’을 배우게 된다. 

모든 메뉴는 달걀,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과 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을 제한하는 ‘비건(Vegan)’이다. 예를들어 달걀 없이 만드는 마요네즈, 우유와 생크림 없이 만드는 크림수프, 고기 패티를 대신할 채식 패티 버거를 소개한다. 
  
에너지키친 경미니 대표© News1
에너지키친 경미니 대표© News1
본 강의는 뉴욕 로푸드(Raw Food) 셰프이자, 국내 1호 디톡스 스페셜리스트인 에너지키친의 경미니(Mini Kyung) 대표가 담당한다. ‘디톡스’를 스스로 선택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로서 이해하고 익히게 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경미니 대표는 “디톡스푸드 큐레이터 과정을 통해 푸드에 대한 이해와 식이에 대한 선택, 그리고 일상 속에서 채식을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디톡스 컬리너리 메뉴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톡스푸드 큐레이터 과정은 2018년 9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총 15회 커리큘럼 중 약 30%의 이론 수업은 연세대학교에서, 나머지 요리 수업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에너지키친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학기 수강신청은 8월 6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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