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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국회 산자위원장 선출…"소상공인 고통에 답해야"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구교운 기자, 정상훈 기자 | 2018-07-16 17:39 송고 | 2018-07-16 17:47 최종수정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가운데). © News1 박정호 기자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가운데). © News1 박정호 기자

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278명 중 259표(93.17%)를 얻어 산자위원장직에 올랐다.

홍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대단히 어렵다"며 "제조업 가동률이 떨어지고 고용률도 수개월째 내리막길이다.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수많은 중기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는 이런 문제에 대해 늦지 않게 답을 해야 한다. 일하는 국회의 중심에 산자위가 있을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아울러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조한 협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최대한 소통하고 의견 차이를 좁혀나가는 조정의 역할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2008년 총선에서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2012년과 2016년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이다. 현재 국회 인권포럼, 아시아인권의원연맹(IPCNKR),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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