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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팔레스타인 누락'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 다시 한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7-16 16:22 송고 | 2018-07-17 11:34 최종수정
김학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에서 대표팀 명단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18.7.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이 다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회 주최 측의 실수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이 제외된 채 남자축구 조 추첨이 진행됐다. 이에 기존 결과를 무효로 하고 조 추첨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참가국 명단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전달, AFC가 이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AFC는 지난 5일 남자 축구에 출전하는 24팀을 대상으로 조 추첨을 진행, 4팀씩 6개조로 나누었다.

하지만 모든 조 추첨이 끝난 뒤 OCA가 전달한 명단에서 UAE, 팔레스타인이 누락된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OCA와 AFC는 지난 5일 열렸던 조 추첨 결과를 무효로 하고 다시 조 추첨을 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한국 대표팀도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당초 키르기스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E조에 속했던 대표팀은 전력 분석을 멈추고 새로운 조 추첨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이날 월드컵 출전 명단을 발표한 뒤 "조추첨이 엉켜서 모든 분석 작업이 멈췄다. 조별 리그는 물론이고 토너먼트에 올라가서 만날 팀들에 대해서도 파악, 준비하고 있었는데 중단했다. 조 추첨이 다시 나오면 바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 전 계획된 한국 대표팀의 일정도 바뀔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31일 소집, 8월 9일 이라크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날 자카르타로 이동할 계획이다. 하지만 조추첨 결과에 따라 일정이 변할 수 있다"고 전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