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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임실군, 특별합동 위생점검

17~30일 식품소비자 감시원과 다중이용시설 50개소 점검

(임실=뉴스1) 박효익 기자 | 2018-07-16 16:13 송고
임실군청 전경.(임실군 제공) © News1
임실군청 전경.(임실군 제공) © News1

전북 임실군은 여름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특별합동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식품소비자 감시원과 함께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는 게 이번 위생점검의 배경이다.

이에 따라 식품조리판매업소의 김밥, 냉면육수, 콩국수, 빙수 등을 수거해 검사하고 음식점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조리기구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검사를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또 조리장 청결,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중독 예방 및 기초 위생부분에 대해 중점 지도하고 업소관계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안전사고예방 현장교육 및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일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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