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경제 >

[시황종합] 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 2300선 후퇴

코스닥도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달러/원 환율, 5.7원 오른 1129.2원 마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7-16 15:40 송고 | 2018-07-16 15:42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팔자'에 나서 코스피가 2301.99로 하락해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5.7원 오른 1129.2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6일 전거래일보다 8.91포인트(0.39%) 내린 2301.99에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1.36포인트(0.06%) 오른 2312.26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상승하며 2317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은 홀로 28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2664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POSCO, LG화학, KB금융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8포인트(0.26%) 내린 825.71에 마쳤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02포인트(0.36%) 오른 830.91에 상승 출발해 831.41까지 올라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734억원, 310억원씩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홀로 1092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로메드 등이 상승했다. 신라젠과 메디톡스, 나노스,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등은 주가가 전날보다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7원 오른(원화 약세) 1129.2원에 거래를 마쳤다.


min78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