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에 입단한 명성준 선수(부천FC1995제공)© News1

부천FC1995가 김한빈과 인천유나이티드 명성준을 맞트레이드 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성준은 기본기 및 근성이 좋아 '성실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주 포지션은 우측면 수비수이지만 좌측면 수비수 또는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명성준은 “부천FC에서 '가능성을 가진 선수'에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장점을 잘 살리고 부족한 점은 빨리 보완해 경기에서 그 결과를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대건고를 졸업한 명성준은 김진야, 김보섭 등과 함께 대건고를 신흥강호로 이끌었다. 그는 높은 가능성과 재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 무대에 직행해 2017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 프로에 데뷔했다.


g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