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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대표작 '쿠자' 20일 티켓 오픈…11월3일 공연

외로운 여행자 이야기…2015년 '퀴담' 이어 3년 만에 내한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공연장에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07-13 11:59 송고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장면 © News1

캐나다 '퀘벡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태양의 서커스가 '쿠자'(KOOZA)를 오는 11월3일 국내 초연한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1차 티켓을 인터파크와 하나티켓에서 오픈한다.

'쿠자'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 세워질 서커스 전용 컴플렉스인 '그랑샤피토(빅탑)'에서 12월30일까지 공연된다. 태양의서커스 내한공연은 2015년 '퀴담'에 이어 3년 만이다. 

이 작품은 곡예와 광대로 대표되는 서커스의 양대 전통을 아우른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현란한 곡예가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는 가운데 대담하기 그지없는 광대들의 슬랩스틱 코미디가 다채롭게 전개된다.

제목 '쿠자'는 '상자'를 뜻하는 고대 인도어인 산크리스트어 '코자'(KOZA)에서 유래했으며, 보다 전통적인 서커스 정신이 담긴 '상자 안의 서커스'를 만들겠다는 제작 의도가 반영됐다. 또한 공연에 사용하는 음악도 인도 전통음악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작품은 외로운 여행자 '쿠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쿠자는 살 곳을 찾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왕, 사기꾼, 소매치기, 그리고 진상 여행객과 성질 사나운 애완견 등 하나같이 우스꽝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려한 묘기를 펼친다.

'쿠자'는 현란한 아크로바틱 묘기와 우스꽝스러운 광대의 연기의 조화가 절묘한 작품이다. '태양의 서커스'가 14번째로 제작한 이 작품은 2007년 4월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했으며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18개국 56개도시에서 800만 관객이 관람한 '태양의 서커스' 현존 최장기간 투어공연작이다.

한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1984년 캐나타에서 창단했으며 전 세계에서 17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인기 서커스단이다. 연 매출8.5억달러, 연간 티켓판매 550만장규모에 달해 서커스를 하나의 사업 모델로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양의 서커스'는 몬트리올 본사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의상, 음악, 공연 등 분야 직원 70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태양의 서커스'는 지난 30여년 동안 세계 6대륙 450개 도시에서 1억 5500만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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