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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투구 기부, 난치병 투병 소방관 돕는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7-13 08:45 송고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News1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News1

영화 '인랑'(김지운 감독)이 난치병으로 장기 투병 중인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13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인랑'은 G마켓 트렌드마켓과 함께하는 난치병 투병 소방관 치료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랑'의 주역들인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가 함께한 이번 이벤트는 특기대 최정예요원,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임중경 역으로 분한 강동원이 영화에서 직접 착용했던 투구를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소방관들 가운데 자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장기 난치병 투병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G마켓 트렌드마켓에서 진행된다.

배급사 측은 기부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는 배우들의 특별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인랑'의 가슴 따뜻한 선행 이벤트는 오픈 하루 만에 만 명이 넘는 응모자를 모았다. 기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트렌드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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