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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마감] 니켈 1주일 만에 최고치로 반등…저가 매수

(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7-13 05:21 송고
니켈 가격이 1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전날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전쟁 우려 속에서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가 이루어져 1주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은 2.3% 상승한 톤당 1만419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8% 오른 1만4410달러를 기록, 1주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스테인레스 재료인 니켈은 지난달 초 이래로 14% 하락했으며 전날에는 2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한 94.81을 나타냈다. 달러는 강세 시 금속 값에 부담을 준다.  

구리 가격은 1.5% 상승한 톤당 6227.50달러를 나타냈다. 전날에는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인 6081달러까지 밀렸다.
하지만 구리 가격은 공급 증가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리포트-맥모란 및 리오 틴토로부터 세계 2위의 구리광산인 그라스버그의 지배 지분을 매입하기로 합의한 점이 적용했다.

납은 0.7% 상승한 톤당 221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2139.50달러까지 밀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알루미늄은 0.9% 내리며 톤당 2581달러를 기록했다. 주석은 1.3% 오른 톤당 1만9630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장중 0.7% 상승하며 톤당 258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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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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