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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北 15일 미군 유해 송환 논의 합의"(상보)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7-13 04:32 송고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국무부  제공) © News1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국무부  제공) © News1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오는 15일 미군 유해 송환 논의를 위해 미국 측 대표단과 만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앞선 대화에서 12일께 판문점에서 미국 측 대표단을 만나는 것에 합의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늘 정오에 그들(북한)아 우리에게 연락을 해 15일 만남을 제안했다"며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6~7일 방북해 북미 고위급 회담을 가졌으며 12일 양측 실무그룹이 판문점에서 만나 미군 유해 발굴 및 송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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