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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8월 29~31일 ‘제6회 K SHOP’ 개최

LG이노텍, 롯데홈쇼핑, 코오롱베니트 등 100여개사 참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7-12 15:20 송고
© News1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리테일 & 이커머스 쇼 ‘K SHOP’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산업 트렌드와 각광받는 기술을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진출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는 디지털 리테일, 인스토어 마케팅, 물류·포장, 자동인식 4개 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오프라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매장 디지털 솔루션 및 설비, 이커머스 특화 솔루션, 옴니채널 풀필먼트 환경 구축을 위한 물류·포장 솔루션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우선 IoT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매장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LG이노텍의 전자가격표(ESL)를 비롯, 고객 신체데이터를 이용해 최적의 의류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롯데홈쇼핑의 유니사이즈(unisize) 솔루션,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분석 및 마케팅 효율화를 제공하는 코오롱베니트의 스마트매장 솔루션 등 고객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출품된다.

최근 결제 트렌드를 반영한 솔루션들도 돋보인다. 글로벌 결제 선도기업 베리폰(Verifone)에서는 현금사용이 축소되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결제수단을 연결할 수 있고 데이터 보안이 강화되었으며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까지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통합 POS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지폐계수 특허 기술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산전자는 기존의 제품을 무인매장 등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 접목시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 중 하나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도 주목할만하다. 참가기업 관계자, 컨퍼런스 연사, 컨퍼런스 등록자를 비롯, 전시회 참관등록을 온라인에서 사전에 완료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제공되는 매칭 플랫폼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행사장에서의 미팅 스케줄을 잡을 수 있으며, 다양한 협력사와 고객사를 발굴할 수 있는 현장 네트워킹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참가기업 모집은 7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국제컨퍼런스 및 글로벌셀러 세미나 티켓판매는 7월 중순 오픈된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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