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리본센터(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4일 오전 10시 강동리본센터에서 푸들, 말티즈, 믹스견 등 2~3살의 유기견 10마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본센터는 강동구가 지난해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개관한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시설이다. 개관 후 전체 유기견 144마리 중 80% 이상이 분양 또는 인도됐다. 강동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유기견을 분양받을 수 있다. 유기견 파양과 재유기를 막기 위해 분양상담 후 입양 전 교육을 받고 20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거친다. 입양 후 5주동안 반려견에 대한 책임의식과 기초소양 교육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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