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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박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2대 관장 취임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7-11 18:12 송고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윤태석 문화학 박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 2018.7.11/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윤태석 문화학 박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 2018.7.11/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윤태석 박사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관장은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지원실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해양박물관 이사, 국립생물자원관·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자문위원, 경희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학술총서5-박물관교육의 다양성', '한국 박물관 100년사', 논문으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조직 및 인력 운영방안 연구' '학예사 자격제도 문제점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 등이 있다.

윤 관장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인권과 평화, 화합의 수장고이며, 과거의 기억을 통해 미래와 소통하는 공감의 수원지"라며 "가치실현을 위해, 사람과 유물의 소통, 관람객과 역사관(건물, 시설)의 교감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역사관의 건립 목적이기도 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입체적인 소통의 활동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대내외적으로 공감케 하여 미래를 새롭게 하는 역할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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