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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싱가포르 일정 돌입…정상회담·비즈니스포럼

韓 대통령 최초로 보타닉가든 난초명명식도 참석

(싱가포르·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양새롬 기자 | 2018-07-12 05:00 송고 | 2018-07-12 11:50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 2018.7.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국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싱가포르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3박4일의 인도 국빈방문을 마친 뒤 전날(11일) 오전 뉴델리 팔람 군비행장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발, 같은날 오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당일 공식일정 없이 여독을 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할리마 대통령과 리센룽 총리와 연달아 회담한다.

지금으로부터 꼭 한달 전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인 만큼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한-싱가포르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공동언론발표에 나선다.

또 문 대통령은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양국간 경제협력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의장국인 싱가포르를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는 만큼, 신남방정책 가속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밖에도 문 대통령 내외는 리센룽 총리 내외와 함께 보타닉 가든을 방문해 난초 명명식도 갖는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측이 자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을 위해 특별한 종류의 난초를 배양하고 여기에 정상의 이름을 명명하는 행사다. 한국 대통령이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