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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초등생, 엄마 승용차 7㎞ 운전하며 차량 10대 받아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018-07-11 13:27 송고 | 2018-07-11 13:54 최종수정
파손된 차량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News1
파손된 차량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엄마 승용차로 7㎞ 가량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았다.
11일 오전 8시 10분께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10)이 엄마 승용차를 몰고 나갔다.

A 군은 동구청 등을 돌며 7㎞가량 운전한 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주차된 승용차 10대를 들이받아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엄마는 "아들이 학교에 간줄 알았는데 승용차 키를 들고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9시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군을 붙잡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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