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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 송하윤의 반전매력, 농사 활약+긍정 에너지 '뿜뿜'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7-09 21:24 송고
'풀 뜯어 먹는 소리' 캡처 © News1
'풀 뜯어 먹는 소리' 캡처 © News1

배우 송하윤이 ‘풀 뜯어 먹는 소리’에서 농사에 소질 있는 여배우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9일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한태웅과 함께 인생 첫 모종심기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농기계로 두둑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한태웅. 이어 이진호 역시 농기계 사용에 도전했지만 히들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송하윤이 도전했다. 송하윤은 두둑 라인까지 완벽하게 맞추며 농기계 에이스로 등극했다.

두둑을 만들고 비닐로 흙을 덮은 후에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는 멤버들. 한태웅은 특히 농사에 소질이 있는 멤버로 송하윤을 꼽으며 농사에 완벽적응하는 여배우의 반전매력에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새참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정자에서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멤버들. 특히 멤버들은 16살 한태웅의 동굴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태웅은 구수한 동굴 목소리로 반전 노래 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축사 청소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송하윤은 소의 배설물을 치우는 가운데 소똥이 묻자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로또라도 사야할 것 같다”며 초 긍정 에너지를 드러냈다.

이진호 역시 축사를 청소하다가 미끄러지는 척 소 배설물위로 넘어지는 몸개그를 펼쳤고 정형돈은 “개그맨 직업병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태웅은 즐겁게 일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자신 역시 기분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축사 청소를 끝낸 멤버들의 집으로 한태웅이 찾아왔다. 이날 정형돈은 혼자 잘 수 있다는 한태웅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며 오싹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의 오싹함은 정형돈의 몫이었다. 한태웅은 다음날 새벽 소밥 당번으로 다시 정형돈을 지목했다. 이날 소밥 당번에 나왔지만 지각을 했다며 다시 한번 지켜보고 싶다는 것. 이어 버럭하는 정형돈에게 한태웅은 정형돈이 좋아서 그런거라며 능청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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