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임성진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겸 방송인 이수민이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을 직접 부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닙니다.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해명 글의 발단이 된 한 네티즌의 글도 담겨 있었다. 앞서 한 익명의 네티즌은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보니하니' 이수민이 연애함.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과 배구선수 임성진이 데이트하는 것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계속 눈 마주침. 진짜임"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수민의 해명 글이 관심 받기 시작했으나 해당 글이 인스타그램에서 삭제 되면서 진위 여부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렸다. 이에 이수민 소속사 J&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이수민이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한 내용과 관련 "본인이 직접 해명한 내용이 맞다"고 전했다. 이수민 본인과 소속사 양측이 직접 해명하면서 임성진과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이수민은 2001년생으로 지난 2014년부터 2년동안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크로스' 등에도 출연했고 패션앤 '팔로우미9'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MC로 활약했다.이수민과 열애설이 불거진 임성진은 1999년생 배구선수로 현재 성균관 대학교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다. 194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아이돌 그룹 멤버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U-19 유스 남자 배구대회에서 4강전을 이끈 주역으로 한국 남자배구의 유망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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