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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신구,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방문 후 "우리도 그런 과정 있어야"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7-06 23:04 송고
'꽃할배 리턴즈' © News1
'꽃할배 리턴즈' © News1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배우 신구가 독일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방문한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구는 메모리얼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초입의 구조물이 얕고 그랬는데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우리 높이의 서너 배로 답답했다. 학살 현장의 가스실과 가스실에 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대학살 현장을 느끼게 해준 거 같아 사람이 이렇게 모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지금까지 살인 현장의 사진들이 남아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구는 "독일 사람들은 전 세계를 향해 사죄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런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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