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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근로시간·대체복무·난민 등 한국당내 특위 구성"

"상임위별 정책혁신 워크숍…'국민정책혁신단' 발족"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구교운 기자 | 2018-07-04 10:03 송고 | 2018-07-04 10:22 최종수정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및 의원단, 당직자 등이지난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8 하반기 국회대비 정책 혁신 정책위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7.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및 의원단, 당직자 등이지난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8 하반기 국회대비 정책 혁신 정책위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7.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4일 "현재 국민적 관심 큰 사안인 근로시간 단축, 군대체복무제, 난민문제 등에 대해 각각 '선심노동대응특위', '군 대체복무특위', '난민대책특위' 등 현안별 특위를 구성해 대응책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3일) 정책위 2018 하반기 국회 대비 정책혁신 워크숍에서 정책위의장단과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등과 함께 산적한 현안에 대해 난상토론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 대안이 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함 의장은 또 "조속한 시일내 상임위별 정책혁신 워크숍을 개최해 이슈를 폭넓게 점검하고 정책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살피고 성장동력을 잃는 한국경제를 집중 점검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당 정책위에 경제점검팀을 운영하겠다"며 "우리 한국당의 정책기조를 재점검하고 국민맞춤형 비전 수립을 위한 '국민정책혁신단'도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함 의장은 "정책정당으로 전면쇄신해 하반기 국회에서 각종 정책이슈와 법안·예산을 주도하겠다"며 "정부·여당을 무조건 비판만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수긍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제1야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일 경기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워크숍에 대해 "경제, 외교·안보, 사회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총 20팀의 발제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 및 국회운영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함 의장은 "앞으로도 정책위의장단이 모여 이슈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상시적으로 가져 정책정당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후반기 정책이슈를 주도하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국민께 보이겠다"며 전했다.


s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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