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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순방 앞두고 김정숙 여사, 인도영화 '당갈' 관람

주한인도유학생 등과 영화관람 후 간담회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8-07-04 17:00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점에서 영화 ’1987’을 관람했다. 김정숙 여사(가운데)와 배우 김윤석(오른쪽)이 영화를 보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2018.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점에서 영화 ’1987’을 관람했다. 김정숙 여사(가운데)와 배우 김윤석(오른쪽)이 영화를 보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2018.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인도 순방을 앞둔 4일 인도영화인 '당갈'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주한인도유학생 15명과 주한인도대사의 배우자인 산지타 도레스완 여사, 문화원장 람쿠마르 등과 함께 영화를 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당갈은 힌두어로 레슬링이라는 뜻으로, 인도의 여성 레슬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도에서 여성 주인공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취를 해낸 서사가 있는 영화로서 인도를 비롯한 전세계 여성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흥행을 이룬 영화"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 여사의 이같은 영화관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여사는 앞서 문 대통령과 함께 영화 '1987'을 깜짝 관람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장애인 아이스하키인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보고, 김경만 감독에 "가슴에 잘 새겨놓겠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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