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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도로 누워있던 40대 남성 택시에 치여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7-04 08:19 송고 | 2018-07-04 10:42 최종수정
4일 오전 1시 28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 일방통행로에 술에 취해 누워있던 40대 남성을 택시가 충격했다. 이 남성은 택시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4일 오전 1시 28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 일방통행로에 술에 취해 누워있던 40대 남성을 택시가 충격했다. 이 남성은 택시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4일 오전 1시 28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 도로 한복판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던 40대 남성을 택시가 충격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부딪혀 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48)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2시 36분쯤 숨졌다.

경찰은 일방통행로 한복판에 A씨가 술에 취해 누워 있었고 이를 미처 보지 못한 택시가 충격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 B씨(55)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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