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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이들, 교복 받으면 수선해 딱 맞게 입어"언급 왜?

국무회의서 언급…靑 "편하게 입게 해주자는 취지"
김상곤 부총리 "교육감들과 협의해 점검하겠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8-07-04 08:02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7.3/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들의 교복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4일 확인됐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전날(3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이들이 교복을 받으면 더 수선해서 몸에 딱 맞는 식으로 입는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여학생들이 편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교육감들과 협의해 점검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편한 교복 대신 생활복&체육복으로 대체해주세요' '여자교복을 편하게 해주세요' 등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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