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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운전자들, 신차 구입 시 브랜드보다 연비 더 중요시

(디트로이트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7-04 03:05 송고
미국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입할 때 연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가 지난 5월31일~6월15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 중 41%는 신차 구입 시 차 가격과 안전도 다음으로 연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연비는 보증기간, 브랜드, 디자인, 네비게이션 등 첨단 기능보다 중요도 순위가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 유사한 설문조사의 내용과 유사하다.

트럼프에게 투표한 응답자들 중 34%는 자동차업체들이 연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투표한 응답자들 중 나온 비율보다 높았다.

자동차업체들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당시 시행된 연비 조건을 완화하는 로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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