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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스윙스♥임보라, 지오♥최예슬 '커플 특집'…독기 품은 MC들(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7-03 21:48 송고
MBC every1 비디오스타 © News1
MBC every1 비디오스타 © News1

'비디오스타'에 스윙스와 임보라, 지오와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3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스윙스와 임보라, 지오와 최예슬 커플이 출연해 연애 관련 다양한 일화를 공개했다.
공개연애를 결심한 이유에 지오는 "한 번 뿐인 인생이니까 내 감정에 충실하자고 생각했고 숨기기보다는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연애가 공개됐을 때 제가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속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예슬은 "걱정과 다르게 검색어 1위도 찍어보고 악플마저도 좋았다. 친구들에게 내가 관심을 받는다고 자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윙스는 "보라 씨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클럽 사건 때문에 제 인지도가 확 올라갔다. 보라 씨 얼굴이 평소와 다르게 못나와서 걱정했다"라고 대답했다. 방송에서 공개한 사진을 본 임보라는 "저도 공개됐을 때 걱정 안했다. 솔직히 찍힐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임보라는 이상형을 묻는 말에 공유와 하정우라고 이야기하며 스윙스가 이상형과 얼마나 맞느냐는 말에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예슬은 방탄소년단 뷔를 이상형이라고 대답했다.
임보라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했다는 말에 스윙스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려고 준비하다 보라 씨를 만났다. 뮤직비디오 미팅 때문에 단 둘이 만나 술을 마시면서 고백했는데 처음에는 거절당했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지오는 최예슬과 첫 만남에 관해 "아는 동생이 주선한 소개팅에서 최예슬을 만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예슬은 소개팅 전 날 술병이 났는데 지오와 만나 술을 마시다 토했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는 널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있어"라고 말한 지오의 고백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남자 사람 친구라도 단 둘이서 술을 마시는 건 싫다. 저는 불편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오는 "저는 밥 먹는 것도 불편하다. 그래서 저는 여자 사람 친구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최예슬도 "처음에는 오빠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는데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니 이해했다"라고 말했다.

2015년 래퍼 수입 1위를 했다는 말에 스윙스는 "예전에는 수익을 공개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아닌 것 같다. 그냥 작년에 번 게 부스러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벌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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