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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국제회의' 개최…印·아세안 인사 150명 참석

조현 2차관 "한반도 상황과 신남방정책 긴밀 연계"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8-07-03 18:54 송고
외교부 제공© News1
외교부 제공© News1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의 효과적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의 신남방정책 국제회의'가 3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됐다. 

국립외교원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2차관, 윤영관 전 외교장관, 싱가포르의 옹 켕 용 전 아세안 사무총장, 옹웬 부 퉁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원장, 선조이 조쉬 인도 옵저버 연구재단 이사장 등 150 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와 싱가포르 방문을 앞두고 신남방정책 대한 국내외 폭넓은 관심에 맞추어 상호이해를 제고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조현 2차관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상황과 신남방정책은 분리된 별개의 정책이 아니고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며 아세안과 인도의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이해와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한 아세안 국가 및 인도 대사 라운드 테이블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남방정책의 추진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들이 제안됐다.
외교부는 "향후 신남방정책의 구체적 이행방안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외교원은 향후에도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및 정책 제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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