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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더 달아요’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출시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7-03 18:21 송고
 
 
생(生)블루베리의 대표 품종인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가 7월부터 국내에서 출시 판매된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전 세계 블루베리의 90%를 생산하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웰빙 과일로 ​​19세기까지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식량과 약용으로 사용되던 야생의 식품이었다.

이후 1916년에 엘리자베스 화이트(Elizabeth White) 여사와 프레데릭 코빌박사(Dr. Frederick Coville)에 의해 상업적으로 재배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 품종인 ‘하이부시 블루베리’ 종이다.

하이부시 블루베리의 본격적인 수확철은 여름으로 미국에서는 생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는 7월을 ‘블루베리의 달’로 부른다.

올해로 102주년을 맞은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적절한 일조량, 블루베리가 자라기에 적합한 산성 토양, 꿀벌을 통한 수분 등의 조건에서 과학적으로 재배되어 알이 크고, 색이 짙고 선명하며, 달고 맛있는 과일 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할 만큼 몸에 좋은 과일인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가 없는 통 과일로 포도보다 약 30배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블루베리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눈 건강은 물론, 뇌 건강,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밖에 비타민 C와 E, 칼슘, 철, 망간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무려 18종이나 들어있어 현대인의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생블루베리는 간식처럼 먹거나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거나, 디저트 위에 토핑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미국 생블루베리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요 할인 마트나 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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