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충북 충주시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7.3/뉴스1© News1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대회 추진단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회기간 중 미숙한 점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연락체계와 안전점검현황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추진단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졌던 보고회였고,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우리 도를 찾은 국내외 선수단에게 최상의 환경 제공을 위해 남은 기간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전 세계 50개국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행사로 전 세계 소방관들의 우호증진 도모와 ‘안전충북’ 국제도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부각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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