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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 위한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멘토십’ 출범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7-03 13:29 송고
한독상공회의소 WIR그룹 멘토십 프로그램 출범 행사 단체사진 © News1
한독상공회의소 WIR그룹 멘토십 프로그램 출범 행사 단체사진 © News1

국내에서 독일 경제 및 산업을 대표하고, 독일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Women in Korea’(WIR ‘위어’/독일어: 우리) 단체를 새롭게 창단했다.

한독상공회의소의 WIR그룹은 지난달 26일 주한독일문화원에서 10명의 여성 경영 간부들로 구성된 멘토와 15명의 멘티가 모여 첫 멘토십 세션을 열었다. 국내 기업들의 여성 경영진들이 멘토로 참여해 네트워킹의 시간을 마련하며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WIR그룹 멘토십 참여 기업은 다음과 같다. CJ 그룹, 교보생명, 뉴서울호텔, 네스프레소 코리아,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AG), 바이엘 코리아(Bayer Korea Ltd.), 법무법인 율촌, 세계경제연구원, 한국국제금융연수원, 한독상공회의소(KGCCI) 등이다.

산업과 국가를 막론한 여성 경영자들로 구성된 멘토 네트워크로 성별(gender), 세대(generations)와 지리(geographics) 등에 포커스를 두고, 국내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깨우고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이끌어 내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특히 이번 멘토십은 직업적 배경과 직급과 무관하게 양방향 교류를 토대로 서로 견해를 나눠 상호이익을 낸다는 신념하에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여성 리더들이 잠재력을 모두 펼쳐내고 직장에서 새 길을 열어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힘쓰고 있다.

Women in Korea(WIR 위어/독일어: 우리) 단체는 여성들이 겪고 있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초미의 과제들에 대해 협력하고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하는데 목표를 둔 열정적인 최고 중역들로 구성된다.

한편, 대한민국과 독일연방공화국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 이래 273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양국교역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독일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1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독상공회의소의 활동과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 왔고, 약 500개의 회원사와 2개국어에 능통한 20여 명의 직원들이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독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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