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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서 발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07-03 10:5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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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의학전문서 '위식도 역류질환의 최신 진단과 치료'를 3일 발간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됐으며 위식도 역류질환의 기초 지식과 최신 검사법, 약물·비약물 치료, 식이와 생활습관, 국가별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표저자인 조주영 교수를 비롯해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홍성표, 김원희, 유인경 교수와 가톨릭의대, 고신의대, 고려의대 등 국내 12개 의과대학 20명의 의료진이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83만6188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6년 416만5789명으로 연평균 5.5% 증가했다. 이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만성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주영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이 병을 폭넓고 이해하도록 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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