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2018.06.0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금요일 기준으로 출발편은 오전 8시3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2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오후 12시50분 출발해 부산에 오후 3시5분 도착한다, 출발 요일에 따라 출·도착 시간은 소폭 다르게 적용된다.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외항사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국적사 중에서는 이스타항공만이 단독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j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