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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고양시의원 당선인 4명, ‘5無5有 원칙’ 선언

투명 의정활동 위해 10가지 원칙 약속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6-29 15:02 송고
2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당 소속 시의원 당선자들이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2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당 소속 시의원 당선자들이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경기 고양시의회에 입성한 정의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들이 7월 개원을 앞두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한 ‘5無5有 원칙’을 선언했다.
정의당 박시동, 박한기, 박소정, 장상화 시의원 당선인들은 2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동안 지켜나갈 의정활동의 10가지 원칙을 약속했다.

이들 의원들은 우선 ‘5無 원칙’으로 △외유성 해외연수 △선심성 예산 △이권개입 △취업·인사청탁 △직무관련 영리목적 겸직활동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5有 원칙’으로 △표결실명제 △투명한 예산심사 △업무추진비 공개 △정례 의정보고 △의정활동 시민감사 등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시동 시의원은 “정의당 의원단은 촛불시민혁명으로 본격화된 적폐청산을 위한 과감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권개입, 부정청탁 공직자를 아웃시키고 깨끗한 고양시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6·13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심상정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가·나·다 기초선거구에서 박한기·박시동·박소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이어 2등으로 나란히 당선됐다.

또 정의당은 고양지역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에서 19.39%를 기록해 비례 1번을 받은 장상화 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했다. 

고양시의회 정의당 시의원 대표는 박시동 의원이, 대변인은 장상화 의원이 맡고 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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