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미스함무라비' 고아라, 이번엔 비행 청소년 위해 고군분투(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6-27 00:06 송고
JTBC 미스함무라비 © News1
JTBC 미스함무라비 © News1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가 이벤에는 비행청소년을 도왔다.

26일 방송한 JTBC 월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박차오름(고아라)가 절도 때문에 재판에 선 비행청소년을 도왔다.
비행 청소년의 절도 사건 조정을 맡은 박차오름은 "학생. 고물상 사장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렸냐"라고 물었지만 학생은 듣는 체도 하지 않았다. 피해자 고물상 주인은 "저도 돈을 받으려고 고소한 거 아니다. 저 녀석을 내 보내던지 목사님이 나가시던지 해라"라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해당 학생을 돌보는 목사는 "판사님. 솔직히 저는 목사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천사 같은 아이가 망가져 가는 걸 도저히 못 보겠다. 아이큐도 140이 넘었던 아이가 본드 때문에 이제 100도 되지 않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비행청소년들의 사연을 들은 박차오름은 절도죄로 붙잡힌 아이가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온 박차오름은 임바른과 함께 '아이들을 지킵시다'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철물점을 돌며 아이들에게 본드 판매를 하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였다.

한세상은 허락 없이 거리에서 캠페인을 한 박차오름을 불러 "아직 조직의 쓴 맛을 덜 봤다"라고 혼을 냈다. 그 말에 박차오름은 "이놈의 조직은 얼마나 쓰길래 쓴 맛을 더 봐야 하냐"라고 대꾸했다. 한세상은 "임판사. 자네는 뭐 한 거야 우배석이"라고 화를 냈다. 임바른은 "제가 약속한 게 있어서요. 실수 할 수 있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절도로 붙잡힌 학생이 또 절도를 저질렀다는 말을 들은 박차오름은 교회로 향했다. 박차오름은 목사와 함께 사라진 해당 학생을 찾아 나섰고 아이가 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외로움 때문에 본드에 중독된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